보통 한국의 야생화라고 하면 이름이 생소한 꽃들을 많이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야생화의 의미가 말그대로 야생의 꽃으로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볼 수 있는 친근하고 친숙한 이름의 야생화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고자 한다.
산수유
산수유는 초봄에 작고 밝은 노란색 꽃을 피우는 낙엽성 관목이다. 특히 가을에 익는 활기찬 붉은 열매 때문에 소중히 여겨진다. 그 과일은 전통적인 한국 요리에 사용되고 약효가 있다고 알려져있다.
녹두
녹두는 흔히 광두 또는 파바 콩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이 원산지인 꽃식물이다.식용 콩을 포함한 길고 녹색의 꼬투리에 자리를 내주는 흰색 또는 보라색 꽃송이를 생산한다. 녹두는 한국 농업에서 중요한 작물이다.
아주가
나발풀이라고도 불리는 아주가는 짙은 파란색 또는 보라색 꽃을 가진 낮은 성장을 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빽빽한 나뭇잎 매트를 형성하고 정원에서 지면 덮개로 자주 사용된다. 대추는 늦봄과 초여름에 꽃을 피우며 벌과 나비를 유혹한다.
어성초
어성초 또는 만주 제비꽃은 그늘진 지역에서 자라는 작은 다년생 초본이다. 하트 모양의 잎과 뚜렷한 향기를 가진 섬세한 보라색 또는 흰색 꽃을 가지고 있다. 어성초는 한국의 전통 차와 치료에 자주 사용된다.
곶개
국화로도 알려진 곶개는 한국이 원산지인 야생화이다. 노란 꽃과 눈에 띄는 어두운 중심을 특징으로 하고 늦여름과 초가을에 꽃을 피운다. 갓개는 약효가 뛰어나 한국의 전통 한약재로 사용된다.
고사리
고사리는 한국에서 많이 자라는 고사리의 일종이다. 비록 꽃이 피는 식물은 아니지만, 한국의 전통 별미로 높이 여겨진다. 피들헤드라고 알려진 어린 새싹들은 봄에 수확되고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
진달래
진달래 또는 한국의 장미 만은 놀라운 분홍색 꽃으로 유명한 낙엽성 관목이다. 이른 봄에 피는데, 종종 한국에 봄이 오는 것을 예고한다. 진달래는 인기 있는 관상식물이고 정원과 공원에서 널리 재배된다.
은율
흔히 한국 국화 또는 태평양 국화로 알려진 은율은 밝은 노란색 꽃이 피는 강인한 여러해살이풀이다. 늦가을에 꽃이 피고, 다른 식물들이 시들기 시작하면서 풍경에 활기찬 색을 더해준다. 은율은 관상용으로 재배되는 경우가 많고 전통적인 한국 의학에도 사용된다.
부추
부추는 한국의 산악 지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초본이다. 보라색이나 흰색의 색조로 작고 데이지 같은 꽃을 피운다. 부추는 독특한 맛 때문에 한국 요리, 특히 국과 반찬에 널리 사용된다.
쑥
쑥은 향기로운 잎을 가진 여러해살이 초본식물이다. 그것은 작고 녹색을 띤 노란 꽃들을 밀집된 무리로 만들어낸다. 쑥은 전통적으로 한국 요리, 특히 떡과 팬케이크에 사용되어 왔으며,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더덕
종 모양의 연보라색 꽃이 피는 여러해살이 초본식물이다. 그것은 한국의 산악 지역이 원산지이며 약효가 뛰어나고 가치가 높다. 더덕의 뿌리는 소화를 증진시키고 면역 체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전통적인 한국 의학에 사용된다.
도라지
한국에서 인기 있는 야생화이다. 그것은 풍선이 완전히 열리기 전에 부풀어 오른 풍선을 닮은 아름다운 종 모양의 꽃을 피운다. 그 꽃들은 파란색, 보라색, 그리고 흰색의 색조를 띠며 여름 동안 꽃을 피운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다양하고 매혹적인 야생화의 몇 가지를 알아보았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친숙하고 잘려진 것들로 알아보았는데 사실 이중에는 음식의 재료료만 알았던 식물들도 있을것이다. 사실은 그 꽃이나 식물 자체의 매력을 알게 된다면 단순히 식재료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야생식물로써의 매력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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